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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2026.08.19
안녕하세요.
사장님의 든든한 사업 파트너,
나이스비즈맵입니다. 😊
올리브영 들어오면 골목상권 다 죽는다더니,
오히려 매출이 올랐다고?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 하나가
소상공인 커뮤니티에서 화제입니다.
대형 유통 브랜드가 골목에 들어오면
주변 자영업자 매출이 줄어들 거라는 게
그동안의 상식이었는데,
실제 카드 매출 데이터로 분석해보니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거든요. 😮
오늘은 이 연구를 사장님 입장에서
어떻게 해석하고, 실제 상권 판단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짚어보겠습니다! 🙌
경기과학기술대 조춘한 교수, 서강대 서진형 교수,
국립한밭대 이성호·최진 교수 공동 연구팀이
2021년부터 2025년 6월까지
새로 문을 연 올리브영, 다이소 매장을
대상으로 출점 전후 1년씩 신한카드 매출을
비교했습니다.
소비자 809명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했고요.
핵심 질문은 하나였습니다.
대형 유통점이 들어오면
주변 소상공인 매출을 정말 뺏어가는가,
아니면 사람을 끌어모아 오히려 나눠주는가?
신규 출점한 올리브영 반경 200m 이내 점포 매출은
출점 전보다 평균 22.9% 증가했습니다.
거리가 멀어질수록 효과는 줄었어요.
거리 | 매출 증가율 |
|---|---|
200m 이내 | +22.9% |
200~400m | +13.0% |
400~600m | +8.9% |
800m~1km | +7.9% |
출처: 아시아경제200m 이내에서
🍽️ 음식점·전통시장 +18.3%
☕ 제과·커피·패스트푸드 +17.3%
💊 약국 +12.1%
🏪 편의점 +8.7%
반면 올리브영과 상품이 겹치는 업종은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 생활잡화점 -18.2%
🧼 H&B 업종 -5.3%
💄 화장품 전문점 -2.6%
출처: 아시아경제
올리브영과 '다른 목적'으로
방문하는 업종(음식점, 카페)은
유동인구 증가의 수혜를 그대로 받고,
올리브영과 '같은 목적'으로
방문하는 업종(생활잡화, 화장품)은
손님을 빼앗깁니다.
조춘한 교수는 이를 두고
'점포를 찾아왔다가 주변에서 한 번 먹고 가는
소비가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이소는 안경, 화훼, 반려동물용품까지
판매 품목을 넓히면서 관련 업계의 우려가 컸습니다.
대한안경사협회는 다이소의 저렴한 안경테가
기존 안경원 경쟁 부담이 될 거라 주장했고,
반려동물 업계도 다이소 '펫 존' 확대를 걱정했죠.
그런데 실제 결과는요.
안경점(200m 이내): +22.1%
반려동물 업종(200m 이내): +29.5%
화훼(200m 이내): -5.5% (유일하게 감소)
품목이 겹친다고 해서
무조건 매출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는 뜻이죠.
이 연구에서 제일 재미있는 대목은
소비자가 두 채널을 찾는 이유입니다.
다이소는 '구경·탐색' 점수가 78.7점으로
조사 대상 7개 유통채널 중 가장 높았습니다.
계획 없이 사는 '비계획 구입' 점수도 71.7점으로
1위였고요.
목적 상품을 사러 갔다가
예상 못 한 걸 발견하는 재미,
이른바 '보물찾기형 소비'입니다.
이용자의 41.2%가 월 2~3회,
40.3%는 주 1회 이상 방문하는
'반복 방문형' 채널이기도 합니다.
올리브영은 특정 상품 구입(74.5점)과 함께
구경·탐색(73.2점), 유행상품 탐색(71.8점) 목적이
강했습니다.
뷰티 트렌드를 확인하러 가는 목적지인 셈이죠.
두 채널을 함께 이용하는 소비자도 많지만,
연구진은 이를 서로 고객을 뺏는 관계가 아니라
'병행 이용' 관계로 봤습니다.
다이소에서는 생활용품을,
올리브영에서는 화장품을 사는 식으로
역할이 나뉘어 있다는 거죠.
이 연구 결과를 곧이곧대로
'무조건 좋다'로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사장님 업종과 상권 특성에 따라
얘기가 달라지거든요.
음식점, 카페, 베이커리, 전통시장 내 점포이면서
올리브영·다이소 신규 출점 예정지 반경 200m 이내에 위치
관광객·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상권형 입지
화장품, 생활잡화, 저가 소품을 취급하는 품목 겹침 업종
반경 200m를 벗어난 외곽 지역 (거리가 멀수록 효과 급감)
순수 주거형 지역생활권 상권 (관광형 대비 효과 절반 수준)
'대형 브랜드가 들어오면 손님을 뺏긴다'는
통념은 올리브영, 다이소와 방문 목적이 다른
업종(음식점, 카페)에는 들어맞지 않는다는 게
이번 연구의 결론입니다.
다만, 임대료 변화까지 포함한
순이익 관점의 후속 연구가 필요한 만큼,
사장님들은 '**매출 증가 가능성'**과
'임대료 상승 리스크'를 함께 놓고
입지를 판단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문제는 이 두 가지를 사장님 혼자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인데요, 😢
우리 상권에 어떤 업종이 뜨고 있는지,
우리 가게 앞 골목 유동인구가 실제로 얼마나 되는지
감으로는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거든요.
🗺️ 나이스비즈맵에서는 상권트렌드로
우리 동네에서 어떤 업종이 성장하고 있는지,
임대시세/프랜차이즈 정보로 주변 임대료 수준을,
골목 단위 유동인구 데이터로
우리 점포 앞 실제 방문객 흐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에 동종업종 평균 매출까지 함께 보면,
신규 입점 소식 하나에 일희일비하기보다
데이터로 우리 가게 입지를 냉정하게
점검해보실 수 있습니다!
🔗 참고 문헌 및 출처
아시아경제: [단독]올리브영·다이소 들어서니…골목상권 매출 20% 넘게 '껑충'
다이소
올리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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