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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팀홀튼이 오피스 상권을 떠나 집 앞으로 가는 이유

2026.09.21

안녕하세요.

믿을 수 있는 상권분석 서비스,

나이스비즈맵입니다. ☕

​

​


국내에서 오피스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늘려나갔던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이

이번에는 아파트 단지와 학원가 앞에

매장을 열었습니다.

​

​

팀홀튼 광화문 K-Twin타워점. 사진=비케이알 제공 출처 : 식품외식경제(http://www.foodbank.co.kr)

​


​

9월 17일 문을 연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점인데요.

🔎 동네에서 카페를 운영하시는 사장님이라면

눈여겨볼 만한 변화입니다.

​

​

​

1. 시작은 '직장인의 출근길'


팀홀튼의 국내 첫 매장은

2023년 말 문을 연 신논현역점입니다.

​

​

이후 선릉역점, 숭례문그랜드센트럴점,

광화문 K-트윈타워점까지

강남과 도심 오피스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늘려왔습니다.

​

​

2024년 광화문점을 열 때까지만 해도

출점의 기준은 분명했습니다.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은 업무지구였죠.

​

​

2. 이제는 회사 앞이 아니라 '집 앞으로'

2-1. 경기 생활권으로 빠르게 확장 중


최근 출점 지도를 보면 흐름이 달라졌습니다.

​

분당서현점 / 야탑역점 / 하남미사역점 /

일산동구청점 / 분당 미금역점(7월)

​

미금역점을 열었던 7월 기준

국내 매장 수는 32개였는데요,

이 시점에 고객 접점을 경기권으로 넓히고 있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

​

2-2. 배곧신도시점, 무엇이 다를까요?


배곧신도시점은 이 변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매장으로,

​

유동인구가 많은 업무지구가 아니라

대규모 주거단지와 학원가를 배후에

두고 있습니다.


​

팀홀튼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점. 사진: 팀홀튼 제공 출처 : 한민족센터(https://www.koreancenter.or.kr)


​

매장 구성도 그에 맞췄습니다.


◦ 부스석: 주말 가족 단위 손님용

◦ 커뮤니티 좌석: 학원가 학생과 지역 주민용


출근길 한 잔을 빠르게 사 가는 손님이 아니라,

같은 동네 손님이 여러 번 다시 찾아오는 것을

공략했습니다.


​

출처: unsplash

​

​

2-3. 핵심 상권은 '브랜드 경험' 강화,

투트랙 전략

​

그렇다고 핵심 상권을 포기한 것은 아닙니다.

9월 22일에는 서울 압구정점도 문을 엽니다.

​

압구정점은 새로운 브랜드에 민감한

소비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라운지형 휴식 공간을 강조했습니다.

​

◦ 생활상권: 일상적인 반복 방문 늘리기

◦ 핵심 상권: 브랜드 경험 강화하기

​

3. 커피 다음은, '한 끼'


팀홀튼이 매장과 함께

늘리고 있는 것, 바로 푸드 메뉴입니다.

​

​

샌드위치, 랩, 수프, 샐러드, 베이커리까지

커피와 디저트를 넘어

간단한 식사 수요까지 잡겠다는 구상이죠.

​

출처: unsplash

​


팀홀튼은 요즘 카페를

커피만 마시는 곳이 아니라

식사와 휴식, 만남이 함께 이뤄지는

일상 공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

​

생활상권에서는 이 관점이 더 중요해집니다.

주말 가족 손님, 학원 가기 전 학생에게는

커피 한 잔보다 간단한 한 끼가

방문 이유가 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

​

​

4. 생활상권 카페, 팀홀튼에게서 배울 3가지


그렇다면 동네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사장님은 여기서 무엇을 가져가면 좋을까요?

​

팀홀튼이 생활상권 매장을 설계한 방식에서

세 가지 힌트를 찾아봤습니다.

​

​

① 손님을 나눠 보고 좌석을 짜세요

​

앞서 본 배곧신도시점의 좌석 구성은

'누가 이 매장에 오는가'에서 출발했습니다.

​

주말 가족 손님을 위한 부스석,

학원가 학생과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좌석을

따로 마련했죠.

​

생활상권은 시간대마다

찾아오는 손님이 바뀝니다.


◦ 평일 오전: 동네 주민, 1~2인 손님

◦ 평일 오후: 학원 전후 학생, 혼자 오래 머무는 손님

◦ 주말: 여러 명이 함께 오는 가족 손님


출처: unsplash

​


매장이 작다면 좌석 수를 늘리기보다

우리 가게에 가장 많이 오는 손님에 맞춰

배치를 바꾸는 편이 효과적입니다.

​

​

다만 오래 머무는 손님이 많아지면

회전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피크 시간대에는 좌석 운영 방식도

다르게 해보세요!

​

​

​

② 시간대별로

'와야 할 이유'를 만드세요

​

팀홀튼이 푸드를 강화하는 이유는

커피 한 잔만으로는 채우기 어려운

방문 이유를 더하기 위해서입니다.

​

​

손님이 바뀌는 시간대에 맞춰

메뉴를 하나씩만 더해보세요.


◦ 학원가 오후: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간식류

◦ 주말 오전: 가족이 함께 나눠 먹는 브런치류

​

다만, 푸드는 식재료 폐기와 손이 가는 시간이

함께 늘어나는 메뉴입니다.

처음부터 여러 개를 내놓기보다

한두 가지로 반응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

​

​

​

​

③ 생활상권의 핵심은

'다시 오게 만드는 것'

​

오피스 상권은 지나가는 손님이 많아

새로운 손님이 계속 들어오지만,

생활상권은 같은 동네 손님이 반복해서 찾아와야

매출이 유지됩니다.


◦ 단골의 취향을 기억하는 응대

◦ 동네 일정에 맞춘 운영

(방학, 시험 기간, 주말 행사 등)

◦ 동네 손님 반응에 따라 빠르게 바꾸는 메뉴

​

규모와 브랜드 인지도로는 경쟁하기 어려워도,

동네를 가장 잘 아는 가게라는 점은

사장님만의 경쟁력이 됩니다.

​

​


결론✨


오피스 상권이 '출근길 한 잔'의 싸움이라면,

생활상권은 '일주일에 몇 번 오느냐'의

싸움입니다.

​

​

내 가게 주변에 누가 살고,

언제 움직이고,

어떤 가게가 이미 자리 잡고 있는지를 알아야

흔들리지 않는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

​

나이스비즈맵으로

우리 동네의 시간대별 유동인구와

업종 밀집도부터,

상권의 변화 흐름과 전망까지

쉽고 빠르게 확인해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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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문헌 및 출처

  • [매일경제]: "캐나다 국민커피, 회사 앞서 집 앞으로"…팀홀튼, 생활상권 파고든다



팀홀튼

오피스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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