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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2026.09.23
안녕하세요.
믿을 수 있는 상권분석 서비스,
나이스비즈맵입니다. ☕
냉동 과일 컵을 기계에 올리고
1분만 기다리면 스무디 한 잔이 완성됩니다.
세븐일레븐이 지난 3월 들여온 즉석 스무디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100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전국 300여 개 점포에서만 거둔 결과입니다.
출처: GS리테일
편의점 3사가 모두 뛰어들었습니다.
◦ 세븐일레븐: 6개월 만에 100만 개,
연내 운영점 약 3배 확대 목표
◦ CU: 올해 6~7월 매출 전년 대비 110.8%↑,
연말 500여 곳으로 확대
◦ GS25: 점포당 하루 평균 25.5잔,
많이 팔린 곳은 하루 최대 234잔
GS25 운영점에서는 스무디가
담배를 제외한 판매량 3위에 올랐습니다.
카페25 아메리카노, 컵얼음 바로 다음입니다.
주 고객층도 분명합니다.
구매 고객 중 2030세대가 69.5%였습니다.
출처: 한경매거진앤북
편의점 스무디는 3,000원대입니다.
올봄 3사 모두 3,000원으로 출발했고,
세븐일레븐의 가을 신메뉴도 3,300원입니다.
카페에서 스무디는 어떤 메뉴일까요?
올여름 저가커피 브랜드의 매출을
끌어올린 것은 아메리카노보다 가격이 높은
컵빙수와 스무디, 푸드류였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아메리카노: 손님을 부르는 메뉴
◦ 스무디·빙수·디저트: 객단가를 올리는 메뉴
편의점이 3,000원대로 파고든 곳은
바로 카페가 객단가를 끌어올리던 스무디입니다.
편의점 스무디 판매량은
세븐일레븐은 낮 12시~오후 2시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그런데 CU는 달랐습니다.
오후 8~10시 매출 비중이 가장 높았고,
오후 3~5시가 뒤를 이었습니다.
저녁 8시 이후는
많은 동네 카페가 마감을 준비하는 시간이죠.
지난겨울 CU의 원두커피 배달 데이터에서도
점심시간(12~13시) 다음으로
밤 9~11시에 주문이 다시 늘었습니다.
카페 영업이 끝난 시간에
편의점에서 커피를 찾는 수요로 분석됐는데요,
커피에서 한 번, 스무디에서 또 한 번.
편의점은 카페와 정면으로 싸우기보다
카페의 영업시간 바깥부터 가져가고 있습니다.
같은 상품이 상권마다 전혀 다른 시간에 팔렸습니다.
◦ 오피스 상권: 세븐일레븐 상권별 매출 비중 1위(20%), 점심 직후 집중
◦ 학원가 상권: GS25는 올해 3월 개학 직후 일주일간
학원가 중심으로 매출이 약 776% 증가
◦ 관광지 상권: 명동·광화문·제주 등 80여 곳에서
7월 외국인 인기 상품 5위권
◦ 디저트 특화 매장: CU 성수 디저트 특화점은
올봄 기준 주말 하루 200잔 이상,
월 매출 1,000만 원을 넘기기도
"스무디가 잘 팔린다"가 아니라
"우리 상권에서는 언제, 누구에게 팔리느냐"가
진짜 질문입니다.
편의점 원두커피도 처음엔 반신반의였습니다.
GS25 카페25는 2016년 2,300만 잔에서
2017년 6,400만 잔으로 1년 만에 3배 가까이 늘었고,
2023년에는 GS25와 CU 두 곳의 즉석원두커피
판매량만 합쳐 5억 잔을 넘어섰습니다.
지금 CU의 get 커피는
연간 2억 잔 이상 팔리며
CU 전체 상품 중 판매량 3위입니다.
스무디도 앞으로 더 다양한 메뉴를 출시해
이제는 여름 특화 상품이 아닌
사계절 상품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 세븐일레븐: 가을 말차 스무디 출시,
10월 사과·비트·당근 ABC 스무디 예정
◦ CU: 7월 ABC 스무디·아사이베리 스무디 출시
업계는 캔커피 같은 기존 RTD 음료 소비가 둔화되고,
건강함과 체험 요소를 결합한 즉석 음료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카페 사장님의 경쟁자는
근처 카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편의점이
커피에 이어 스무디를
카페보다 저렴한 가격대에,
카페가 문을 닫는 늦은 시간까지
팔고 있습니다.
길 건너 편의점도
이제는 경쟁자가 된 지금, 사장님이
먼저 확인해 볼 것은 세 가지입니다.
① 어디에, 몇 곳이 있는지:
내 가게 반경 안의 편의점 수와 위치
② 무엇을 파는지: 원두커피 머신,
즉석 스무디 기계가 있는지
③ 언제 붐비는지:
음료 매대 상품이 빠르게 나가는 시간대
사실, 무엇이, 언제 팔리는지는
직접 가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하루에 세 번,
시간을 나눠 들러 보세요.
매대 구성도 힌트가 됩니다.
편의점은 잘 팔리는 상품의 진열을 늘리고,
안 팔리는 상품은 빠르게 뺍니다.
넓게 진열된 행사 음료와 디저트는
그 동네 손님이 실제로 찾는 상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배달앱에서 근처 편의점이
커피를 배달하는지도 확인해 보세요.
매장 밖 손님까지 경쟁 범위가 넓어집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본 것을
나이스비즈맵에서 데이터로 한 번 더 확인하면
판단이 훨씬 단단해집니다.
◦ 점포밀집도
내 가게 주변 편의점·카페가
블록 단위로 얼마나 모여 있는지
◦ 유동인구
편의점이 붐비던 시간에
실제로 누가 지나다니는지
◦ 상권트렌드
우리 동네 업종별 매출과
점포 수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옆 카페가 뭘 파나"만 볼 때는 지났습니다.
"이 동네 손님이 음료를 어디서, 언제 사는가"를
봐야 할 때입니다.
편의점이 카페가 비워둔 시간을 채웠듯,
사장님도 우리 상권에서 아직 비어 있는
시간과 손님을 먼저 찾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경쟁자의 범위가 넓어진 만큼,
감이 아니라 데이터로 동네를 읽어야 합니다.
나이스비즈맵에서
내 가게 주변 편의점·카페 분포와
시간대별 유동인구,
우리 상권의 변화 흐름과 전망까지
쉽고 빠르게 확인해 보세요! 🙌
🔗 참고 문헌 및 출처
세계일보: 카페 대신 편의점 줄 섰다…1분 완성 즉석 스무디 100만잔 팔렸다
파이낸셜포스트: 세븐일레븐, 즉석 스무디로 편의점 음료 시장 새 지형 만든다
한국경제: 편의점 커피 맞아?"…2030 줄세운 CU 겟 커피 뭐길래
중앙이코노미뉴스: 커피전문점 긴장시킨 편의점 '1000원 커피'
아시아투데이: "여름 온다"…편의점 3사 '스무디 전쟁' 시작
BGF리테일: CU, get 커피 배달 4개월 만에 판매량 2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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